크리샤츄 "이제 데뷔한다!" 소녀의 당찬 외침

작성 2017.05.24 16:20 수정 2017.05.24 16:20
크리샤츄

[SBS연예뉴스 |이정아 기자] SBS 'K팝스타 시즌6 더 라스트 찬스'(K팝스타6)에서 퀸즈 멤버로 준우승을 차지한 크리샤츄가 솔로 데뷔 앨범을 발표하고 가요계 문을 힘차게 두드린다.

크리샤츄는 24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트러블'을 포함한 데뷔 앨범을 공개했다. 이날 오후 4시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쇼케이스도 열었다.

크리샤츄는 “지금 너무나 떨린다. 이제 데뷔한다!”라며 활짝 미소 지었다.

2년 동안 한국에서 연습을 했다. 크리샤츄는 “가족들과 떨어져 있으니까 그게 가장 힘들었다. 그럴 때마다 주변에서 많이 도와줬고 가족들이 보고 싶을 때 연락할 수 있으니까 괜찮아졌다. 가족들은 항상 응원해줬고 힘들 때 좋은 생각만 하라고 말해줬다”라고 밝혔다.

크리샤츄 인생에서 'K팝스타6'는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크리샤츄는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퀸즈의 '스윙 베이비' 첫 생방송 무대 때다. 응원하러 온 분들이 많아서 너무나 신기하고 행복했다. 힘들었던 순간은 마지막 무대다. 준비할 게 많았는데 준비할 시간 부족해서 많이 힘들었다. 하지만 그것에 비해 퀸즈 멤버들 모두 끝까지 열심히 했으니까 만족한다”라고 전했다.

타이틀곡 '트러블'은 파워풀한 리듬 위에 반복되는 브라스 라인이 인상적인 팝 댄스곡으로 사랑에 빠진 소녀의 솔직하고 담백한 마음을 위트 넘치는 가사로 담았다. 프로그램에서 증명한 것처럼 크리샤츄만의 에너지 넘치는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가창력을 앞세워 차세대 솔로 여가수의 역량을 충분히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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