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마스터' 수지X예은, 싹튼 소녀들의 우정 "우리 같이 연습할래?"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아이돌마스터.KR'의 수지와 예은이 마음을 열고 우정을 쌓기 시작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연예뉴스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꿈을 드림'(극본 신혜미 원영실, 연출 박찬율, 제작 IMX/이하 '아이돌마스터.KR') 4회에선 첫번째 미션인 댄스대결을 앞두고 연습에 돌입한 '데뷔조'와 '루키조' 연습생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데뷔조' 영주(허영주 분), 소리(김소리 분), 재인(천재인 분), 유키카(유키카 분), 태리(정태리 분)는 오래 전부터 함께 연습해온 터라 호흡이 잘 맞았다. 하지만 이제 막 연습생 신분이 된 '루키조' 수지(이수지 분), 예은(이예은 분), 하서(권하서 분), 민트(민트 분), 지슬(차지슬 분)은 시작부터 삐그덕거렸다.
'루키조' 가운데서도 수지와 예은은 뒤떨어지는 댄스실력으로 동료들의 눈총을 샀다. 수지는 마라톤 선수 출신으로 춤과 노래를 시도해본 적이 없었고, 예은은 노래가 특기라 춤에는 자신이 없었다. 게다가 두 사람은 숙소생활에서도 어려움을 겪었다. 수지는 '실력없이 낙하산으로 온 연습생'이란 오명과 갖은 실수들로 다른 연습생들과 마찰을 빚었고, 예은은 룸메이트인 재인,유키카, 태리가 워낙 친한 사이라 홀로 소외감을 느꼈다.
이런 저런 일들로 머리가 복잡한 수지와 예은은 숙소 세탁실에서 우연히 만났다. 함께 빨래를 하며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해 알아가기 시작했다. 예은은 아침마다 조깅을 하러 나가는 수지의 체력을 칭찬했고, 수지는 자신이 마라톤 선수 출신이었음을 밝히며 예은이 노래를 잘한다는 것을 추켜세웠다. 공감대를 형성하며 서로에 대해 조금씩 알게 된 두 사람. 수지는 “우리 내일부터 같이 연습해볼래?”라고 제안했고, 예은은 “정말? 좋아”라며 그 손을 잡았다.
이후 두 사람은 함께 춤연습에 돌입했다. 둘 다 부족한 실력이었지만 서로 틀리는 부분을 봐주고 응원하며 같이 힘을 냈다. 예은은 수지에게 “너 되게 단단한 아이구나? 낙하산이니 민폐니, 애들한테 엄청 쪼이고 구박당해서 나 솔직히 너 중간에 그만둘 줄 알았거든. 근데 대단해. 이렇게 포기 안하고 열심히 하는 거 보면”이라며 진심으로 수지를 칭찬하기도 했다. 또 “넌 분명 춤도 노래도 더 잘하게 될 거야”라며 수지에게 응원의 목소리도 전했다.
'아이돌마스터.KR'은 연습생 소녀들이 갈등을 딛고 서로 신뢰를 쌓아가는 과정, 한계를 극복하고 아이돌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청춘 드라마다. 이날 방송에선 수지와 예은이 가까워지는 과정이 그려지며, 경쟁관계 속에서도 같은 꿈을 향해 나아가는 소녀들 사이에 '진짜 우정'이 싹틀 수 있음을 훈훈하게 보여줬다.
한편, 반다이남코의 유명 게임 '아이돌마스터' 시리즈 최초의 실사 드라마로, 연습생 소녀들이 아이돌 데뷔라는 꿈을 향해 달려가는 성장기를 그리는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30분 SBS연예뉴스에서 방송된다. 이어 금요일 밤 11시 SBS 플러스, 일요일 오전 11시 SBS MTV에서 순차적으로 방송된다. 또한 아마존 프라임을 통해 전 세계 200여 개국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