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적인그녀 오연서 “워낙 망가져…재미있게 촬영해”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엽기적인 그녀' 오연서가 거침없이 망가졌다.
오연서는 5일 오후 2시 30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새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극본 윤호제, 연출 오진석) 제작발표회에서 코미디 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오연서는 “망가지는 신들은 워낙 망가져서… 주원이 도와주고 감독님이 유쾌해서 촬영장에서 재미있어서 찍었다. 그런데 생각했던 것보다 더한 것 같다. 조금 덜 했어야 했나 싶기도 하다. 모니터하고 후회할 수도 있지만 재미있게 찍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드라마 관전 포인트를 설명하기도. “이번 드라마는 요즘 말로 남사친 여사친 같은 느낌으로 시작해 풋풋한 연애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드라마 자체가 밝고 건강해서 그런 부분 보면서 힘든 것 내려놓고 가볍게 볼 수 있을 것이다. 정치, 집안 아픔 등 이야기도 순차적으로 진행되지만 보시기 힘들지 않게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오연서는 극 중 사랑스러운 애물단지 혜명공주 역을 맡았다. 혜명공주는 미인도를 찍고 뛰쳐나온 듯 청순한 외모지만 월담은 기본, 만취에 외박, 온갖 기행을 일삼는 트러블 메이커. 왕실의 허례허식과 조정의 부조리들을 향해 맞짱을 뜨는 조선판 엽기적인 그녀다.
'엽기적인 그녀'는 명석한 두뇌와 따뜻함을 가진 조선 최고의 매력남 견우와 엽기적이면서 발랄한 그녀 혜명공주의 알콩달콩 사랑을 다룬 로맨스 사극 드라마. 묵직한 궁중의 암투를 배경으로 조선시대 두 청춘남녀의 매력적인 연애 스토리가 유쾌하면서도 현실감 있게 펼쳐질 예정이다. '귓속말' 바통을 이어받아 오는 5월 29일 첫 방송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