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마스터' 수지, 1인2역 쌍둥이 첫 등장 '상반된 매력'

작성 2017.05.05 18:38 수정 2017.05.05 18:38
아이돌마스터 2회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아이돌마스터.KR' 수지가 1인 2역으로 상반된 두 가지 매력을 드러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연예뉴스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꿈을 드림'(극본 신혜미 원영실, 연출 박찬율, 제작 IMX/이하 '아이돌마스터.KR') 2회에서 수지(수지 분)는 과거 쌍둥이 동생 수아(수지 분)와 강신혁(성훈 분)에 대해 나눈 대화를 회상했다.

당시 수아는 국내 최고의 걸그룹 레드퀸의 멤버였고, 수지는 마라톤선수로 성실하게 살아오던 인물이었다. 두 쌍둥이 자매는 한밤중 벤치에 앉아 천재 프로듀서 강신혁에 대해 이야기했다.

수아는 강신혁에 대해 “내가 이 세상에서 언니 너 다음으로 가장 믿는 사람. 우리 프로듀서님”이라 설명했다. 신뢰감으로 빛나는 수아의 눈빛에 수지는 “너 되게 변했다? 옛날엔 아무나 잘 안 믿고 그랬잖아”라며 놀라워했다.

이에 수아는 “지금도 그래. 이 바닥에선 정신 똑바로 차리지 않으면 안 되니까”라면서도 “근데 그분은 좀 달라. 뭐랄까... 그냥, 언니 너도 나중에 만나보면 알 거야”라며 강신혁에 대해 강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수아는 1년 전 불의의 교통사고로 죽은 상황. 수지는 수아의 납골당에 갔다가 강신혁을 만났고, 이후 수아와 나눴던 이 대화를 떠올렸다. 수지가 동생 수아가 생전 그토록 믿었던 강신혁과 향후 어떤 관계를 형성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수지는 '아이돌마스터.KR'에서 수아와 수지, 쌍둥이 자매 역할을 맡아 1인 2역을 선보이고 있다. 극 중 두 사람이 한 프레임에 등장한 것은 이 장면이 처음. 수지는 밝고 명랑한 수아, 차분하고 진중한 수지 두 역할을 자연스럽게 동시에 그려내며 시선을 모았다.

한편, 반다이남코의 유명 게임 '아이돌마스터' 시리즈 최초의 실사 드라마로, 연습생 소녀들이 아이돌 데뷔라는 꿈을 향해 달려가는 성장기를 그리는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30분 SBS연예뉴스에서 방송된다. 이어 금요일 밤 11시 SBS 플러스, 일요일 오전 11시 SBS MTV에서 순차적으로 방송된다. 또한 아마존 프라임을 통해 전 세계 200여 개국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