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는살아있다 다솜 “진정성 있는 악녀 되고파”

작성 2017.04.07 09:26 수정 2017.04.07 09:26
언니는살아있다 다솜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씨스타 다솜이 색깔 있는 악녀로 변신을 시도한다.

7일 SBS 새 특별기획 '언니는 살아있다'(극본 김순옥, 연출 최영훈) 제작진 측은 다솜이 악의 화신으로 변신한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다솜이 맡은 극 중 악녀 양달희는 화려한 외모와는 달리 어려운 가정환경 탓에 평생 가난과 함께했다. 엄마가 재혼 후 동생을 낳다가 죽자 도망치듯 미국으로 떠났고, 뛰어난 메이크업 실력으로 유명해지면서 차차 자리를 잡게 된다. 그러나 성공에 대한 열망과 갈증이 강해 새로운 인생을 펼치기 위해 모든 사건과 사고, 문제의 중심에 서는 악녀로 변신한다.

이에 다솜은 첫 촬영부터 스케일 큰 교통사고 현장에 섰다. 사진 속 다솜은 이마에 피가 맺힌 채로 주변을 둘러보며 충격에 휩싸이는 눈빛 연기를 절묘하게 소화하고 있다. 사고가 나는 위험한 현장인데도 몸을 아끼지 않고 열정적으로 촬영해 제작진으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첫 악녀 연기에 도전한 김다솜은 “어릴 적부터 힘들게 살아온 양달희의 사연에 몰입하다 보니 그녀의 행동과 선택이 이해가 갔다. 센 표정과 말투로 인위적인 악녀 연기를 하기보다는 솔직한 연기로 진정성 있는 악녀가 되고 싶다. 시청자에게 자연스러운 공감을 샀으면 좋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언니는 살아있다'는 한날한시에 가장 사랑했던 사람을 잃게 된 빽 없고, 돈 없고, 세상천지 의지할 데 없는 세 언니들의 자립갱생기를 다룬 드라마. 오는 15일 첫 방송된다.

언니는살아있다 다솜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