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돌' MB는 철면피 "강바닥에 22조, 녹조라떼 한잔?!"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GH가 MB의 4대강 프로젝트를 꼬집었다.
5일 오후 밤 11시 SBS 플러스에서 방송된 '캐리돌뉴스' 밤참뉴스 코너에서는 GH와 MB가 국민세금 22조원을 쓴 4대강 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첫번째 뉴스는 중국과 인도가 우주 강국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는 소식이었다. GH는 "인도가 최근에 위성 104개를 발사해 성공했고, 중국도 2022년 우주정거장 완공을 목표로 개발중이다"라고 부연했다.
MB는 "우주 분야가 첨단 산업의 핵심이기 때문에 엄청난 경제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국제 사회에서 국력도 과시할 수 있다. 그래서 중국이 수많은 과학자와 예산을 투입했다. 6조 7천 억인가 그렇다더라. 아무리 그래도 6조는 너무 많다"고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GH는 "그럼 22조는요? 그건 어디다 썼어요?"라고 돌발질문을 던졌다. MB는 "강바닥에..."라고 중얼거렸다.
MB는 "근데 그정도는 아니야"라고 말했고, GH는 "더되죠? 30조"라고 물었다. MB는 "몰라 안 세어봤어"라고 모른척 했다.
GH는 "4대강 설거지 비용만 20조 원이 넘는다. 근데 그걸로 안 끝난다"라고 했고, MB는 "당연하지. 관리 비용은 계속 들어가야지. 오늘 설거지 한다고 내일 설거지 안하나"라고 적반하장을 부렸다.
이어 4대강 관련 VCR이 나오기 시작했다. 썩은 물고기와 녹조 낀 강들이 비쳐졌다. MB는 "속 타시죠? 녹조 라떼 한잔 어때요? 썩은 강을 바라보는 당신의 눈동자에 건배"라고 갑작스러운 광고 타임을 연출해 뒷목을 잡게했다.
당황한 GH는 "지금 노래가 나옵니까? 그래서 최근에 4대강 가보셨어요?"라고 물었고, MB는 "나 강 끊었잖아"라고 답하는 뻔뻔함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