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 감독의 '김감독', 칸 비경쟁 단편영화부문 초청

작성 2017.03.21 17:22 수정 2017.03.21 17:22
김감독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단편영화 '김감독'이 제70회 칸국제영화제 비경쟁 단편영화부문(Short Film Corner)에 공식 초청받았다.

김미경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김감독'은 영화감독 지망생 미경과 어릴 때부터 배우를 꿈꿔온 완중,기문의 술자리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배우 이소아, 김중기, 김재철이 주연을 맡았다.

홍상수 감독의 '클레어의 카메라', 봉준호 감독의 '옥자', 류승완 감독의 '군함도' 등이 칸영화제 장편 부문 출품을 앞둔 가운데 단편 영화에서 먼저 희소식을 전해왔다. 이 섹션은 지난해에도 김주환 감독의 '안내견'이 초청받은 바 있다. 

올해 칸영화제는 5월 17일부터 28일까지 열리며 '김감독'이 초청된 단편영화 부문 상영은 5월 22일부터 28일 사이에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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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ebada@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