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회 아카데미] '라라랜드', 시상식 중반 첫 수상…최다 관왕 '빨간불'
작성 2017.02.27 12:34
수정 2017.02.27 12:34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라라랜드'가 아카데미 최다 관왕 수상에 '빨간불'이 켜졌다.
26일 오후(현지시각) LA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라라랜드'는 시상식 중반에 이르러서야 미술상을 첫 수상하며 최다 관왕 목표에 제동이 걸렸다.
'라라랜드'는 '이브의 모든 것', '타이타닉' 등과 함께 역대 최다 부문에 노미네이트(13개 부문 14개 후보)됐다. 이같은 기세는 '타이타닉'과 '반지의 제왕:왕의 귀환'이 기록한 11개 부문 수상의 기록을 깰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초반 기술상 수상에 잇따라 실패하며 사실상 최다 관왕의 꿈은 물건너 갔다. 하지만 주요 부문인 남녀 주연상과 주제가상, 감독상, 작품상 부문은 여전히 강력한 수상 후보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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