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예정화, 비호감→호감 돌린 ‘사랑꾼 마동석의 힘’

작성 2017.02.02 10:08 수정 2017.02.02 10:08
마동석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정화야, 떨지 말고 잘해요.”

17세 나이 차를 극복하고 사랑을 키운 마동석과 예정화가 그동안 연애사를 숨김 없이 공개했다. 마동석은 데뷔 이후 첫 공개 연애임에도, 예능에 출연한 예정화를 응원하며 아낌없이 지원을 펼쳤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19세 나이차 열애설의 주인공 김구라와 김정민이 화두였다. 함께 출연한 예정화는 둘의 열애설의 발단을 마련한 주인공으로, 네티즌들에게 따가운 질타를 받은 바 있다.

한껏 위축된 모습으로 등장한 예정화는 “김구라와 김정민에게 큰 피해를 끼쳤다는 생각에 응급실까지 갔었다.”면서 “'라디오스타' 촬영 전에도 1시간밖에 자지 못했다. 많은 부담을 안고 왔다.”고 말했다.

예정화를 당당하게 한 건 연인 마동석이었다. 마동석은 이날 출연하지 않았음에도 깜짝 전화통화에 응하며 예정화 지원군을 자청했다. 영화 촬영 중 쉬는 시간에 전화를 받은 마동석은 “연인 예정화가 정말 착하고 마음이 여리다.”면서 진심으로 연인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마동석은 예정화와의 나이 차이에 대해서도 솔직한 화법으로 응수했다. 마동석은 “나이가 많기에 마음을 열기가 쉽지 않다. 그런데 예정화는 순수하고 착하다. 안쓰러울 정도로 착하다.”면서 “가족들에게 잘하는 모습이 예쁘더라.”고 말했다.

예정화는 마동석이 장미꽃 선물과 함께 손편지를 쓴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또 마동석과 3살 나이 차가 나는 예정화 모친이 만났던 사실도 전하면서 선입견 없는 평범한 연애담을 전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마지막으로 마동석은 “정화야 힘내고, 방송인이자 연기자로서 즐겁게 일하길 바란다. 여러분들도 많이 응원해 달라.”고 로맨틱한 응원으로 전화통화를 마쳤다. 이에 예정화는 마동석에 대해 “무서울 것 같고 험악해 보이지만 따뜻한 사람”이라고 자랑했다.

마동석의 전폭적인 응원을 받은 예정화는 이날 방송에서 지난해 김정민, 김구라 열애설 폭로에 대한 오해를 해명했다.

마동석의 사랑꾼 면모에 예정화와의 나이 차이에 대한 선입견을 극복했다. 연인의 전폭적인 지지에 예정화를 둘러쌌던 오해와 편견도 어느 정도 사라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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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윤 기자 ky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