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씬스틸러’ 황영희, 완벽한 사투리 애드리브! 감탄 연발

작성 2017.01.03 00:09 수정 2017.01.03 00:09

[SBS연예뉴스 | 차연 기자] 배우 황영희가 오랜 연기 내공으로 다져진 완벽한 애드리브를 선사했다.

황영희는 2일 방송된 SBS '씬스틸러-드라마 전쟁'에 출연해 배우 이규한, 김신영 등과 함께 100% 애드리브 드라마를 연기했다. 황영희는 아들 규한의 여자친구 부모와 상견례하는 자리에 나가 무례한 예비사돈 김신영의 막말에 “엠병!”이라는 시원한 대사로 본격 애드리브 연기를 시작했다.

황영희의 '욕'에 뭔가를 느낀 김신영은 특유의 강력한 사투리로 오래전 '욕 대결'을 펼쳤던 장본인이 바로 자신이라며 황영희에게 본격적인 '애드리브 공격'을 시작했다.

하지만 황영희는 당황한 기색 전혀 없이 완벽한 전라도 사투리로 화려한 애드리브 대사를 이어가, 지켜보던 MC 군단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전에 출연했던 배우 게스트들을 모두 넉다운시켰던 '꽁트여신' 김신영마저 황영희의 불꽃 사투리 애드리브에 '멍'하게 서 있었을 정도.

황영희는 김신영에 이어 배우 황석정의 애드리브와 정준하의 '막장 드라마' 식의 애드리브까지 모두 완벽하게 받아내며 '애드리브 알파고'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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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와 이준혁 등 빼어난 연기력과 애드리브 실력을 인정받은 후배 배우들도 황영희의 애드리브 실력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특히 김정태는 “무대에서 보낸 오랜 시간과 다양한 연기가 쌓여있기에 가능한 애드리브”라며 극찬했다.

함께 연기한 김신영 등의 멤버들은 “이미 대본의 빈 자리에 다양한 변수들을 빼곡히 적어 놓는 등 철저하게 준비해 오셨다”며 30년이 넘는 경력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황영희의 모습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한편, 배우 황영희는 1988년 데뷔한 이래 오랜 연극 무대에서 다져진 연기 내공으로 브라운관 드라마를 종횡무진하며 연기 내공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드라마 '쇼핑왕 루이', SBS '내 사위의 여자' 등에서 감칠맛 나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