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한혜진 “기성용, 일찍 결혼…미안해”

작성 2016.10.21 09:16 수정 2016.10.21 09:16

미우새 한혜진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미운우리새끼' MC 한혜진이 남편 기성용에 대한 속내를 드러냈다.

최근 진행된 SBS '미운우리새끼' 녹화에서 김건모가 처음으로 사랑에 대한 속내를 드러냈다. 김건모는 “사랑과 성공 사이에서 고민했다”고 말했고, 이를 지켜 보던 한혜진은 “난 일보다 사랑이 우선이다”라는 자신의 소신을 밝히며 '사랑꾼'다운 면모를 내비췄다. 

이어 “남편이 25세 때 (일찍) 결혼을 해서 미안한 마음이 든다”며 조심스럽게 입을 열어 어머님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혜진의 진심 어린 이야기를 들은 어머님들은 “(기성용이) 한혜진을 만났으니 됐다”며 변치 않는 '혜진 사랑'을 표현했다는 후문이다.

기성용을 향한 한혜진의 고백은 오는 21일 '미운우리새끼'에서 방송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