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훈 “솔비, 제일 관심갔던 여자게스트…괜찮더라”
작성 2016.07.15 10:34
수정 2016.07.15 10:34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가수 민경훈이 사심 폭발했던 여자 게스트를 밝혔다.
15일 SBS 파워FM '김영철의 펀펀투데이'의 '여름특집, 들썩들썩 초대석'에 출연한 민경훈은 “TV에 나오는 모습보다 실제로 보니 괜찮다고 느낀 여자 게스트가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일 관심 갔던 여자 게스트는 솔비”라고 당당히 말해 주변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다른 여자 게스트는 나이 차이가 좀 있어서 그런지 공감대가 많이 없었는데, 솔비랑은 나이도 비슷하고 괜찮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DJ 김영철이 솔비의 연락처를 구해주겠다고 제안했지만 민경훈은 “제가 구할게요”라고 딱 잘라 대답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민경훈은 '아는형님' 멤버들 중 내가 여자라면 사귀고 싶은 멤버가 있냐는 청취자 질문에 주저없이 김영철을 꼽기도. “멤버들 중 가장 성실하고 가장 긍정적이며 가장 상대를 잘 배려해 준다”고 말해 김영철을 흐뭇하게 했다. 하지만 이내 “가장 재밌다고도 하고 싶었지만 이건 빼겠다”고 말해 '쌈자'만의 예능감을 뽐냈다.
민경훈의 방송은 '펀펀투데이' 홈페이지에서 다시 들을 수 있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