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김구라, 건강 염려증 고백 “보름에 한 번 당 체크”

작성 2016.07.04 14:38 수정 2016.07.04 14:38
동상이몽 김구라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동상이몽' 김구라가 건강 염려증을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녹화에서는 달고 짠 맛의 자극적인 음식에 집착하는 등 위험한 식습관을 가진 여학생이 참여했다.

이날 녹화에서 어머니가 “딸이 하루 5~6끼를 먹을 때도 있다”며 심각하게 걱정을 토로했고, 김구라는 어머니의 입장에 적극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김구라는 “사실 나는 어머니를 닮아 건강 염려증이 있다”며 “보름에 한 번 당 체크를 하는데 100정도 나온다. 120이 정상인데 100이 나오면 기분이 안 좋더라”라고 고백했다.

이어 “어린 나이지만 건강을 걱정해야 한다”고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네며 “한 번에 변할 수 없느니 조금씩 노력하면 좋을 것 같다”고 훈훈한 응원도 아끼지 않았다.

김구라의 건강 염려증 고백은 4일 '동상이몽'에서 공개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