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공개 영상]'판듀' 젝키 이재진, 현역 아이돌 기죽이는 '판타스틱 복근'

작성 2016.06.09 10:02 수정 2016.06.09 10:02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16년만에 돌아온 젝스키스의 멤버 이재진이 탄탄한 근육몸매를 공개했다.

9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이하 '판타스틱 듀오') 선공개 영상에는 이재진의 매력이 듬뿍 담겼다.

영상은 이재진과 김재덕이 연습실에서 춤연습을 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젝스키스 멤버 중 춤이 특기인 이들은 지나간 세월이 무색할 만큼 환상적인 댄스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윗옷을 벗은 상태로 춤을 추는 이재진은 탄탄한 상반신 근육과 선명한 식스팩으로 놀라움을 자아낸다.

하지만 '댄싱킹' 이재진의 진지한 모습은 여기까지다. 이어 공개된 '판타스틱 듀오' 예고편에서 이재진은 '모두까기 인형'으로 변신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솔직한 발언들로 녹화현장을 초토화 시킨다.

판듀 선공개

이재진은 이선희, 김민종, 바이브 등 선후배 가수들의 무대에 대해 “재밌진 않았다”, “끝나고 나니까 좀 별로다”라며 직설적인 말들을 이어갔다. 심지어 같은 그룹 멤버 은지원에 대해 “지원이형은 춤 못 춘다”라고 하는가 하면, 강성훈의 노래에 “망했다”며 거침없는 발언들로 웃음을 자아낸다.

16년만에 다시 뭉친 젝스키스는 최근 다양한 예능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재진은 '국민MC' 유재석마저 당황시킨 엉뚱한 입담으로 예능계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독특한 예능감으로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이재진이 '판타스틱 듀오'에선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젝스키스가 출연한 '판타스틱 듀오'는 오는 12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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