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쓰나미, '쓰나미 때문에 퇴적물 쌓인 것'
작성 2016.05.20 18:28
수정 2016.05.20 18:28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화성 쓰나미, '쓰나미 때문에 퇴적물 쌓인 것'
NHK와 뉴욕타임스(NYT) 등은 미국과 독일, 스페인 과학자들로 구성된 국제연구팀이 화성에 바다가 있던 약 34억년 전에 발생한 거대한 쓰나미의 흔적을 발견한 사실을 온라인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발표했다고 전했다.
화성 쓰나미와 관련하여 연구팀은 화성 주위를 돌고 있는 여러 대의 탐사기가 촬영한 영상을 분석한 결과 화성 북반구에서 암석 등이 경사면 위쪽을 향해 밀려 올라온 모양으로 퇴적된 광범위한 지형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이 지형이 쓰나미 때문에 퇴적물이 쌓인 것으로 판단했다.
또한 1차로 쓰나미가 발생한 뒤 수백만년이 지나 쓰나미가 2차례 더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화성 쓰나미와 관련하여 화성 지질학자 알렉시스 로드리게스는 뉴욕타임스에 "원래 화성에는 해안선이 있었으나 쓰나미에 뒤덮여 묻혀 버렸음을 알 수 있다"라고 전했다.
(화성 쓰나미 / 사진 출처 =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