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F 연예대상] ‘자기야’ 이춘자 여사, 인기상...“남서방 고생 많았다”

작성 2015.12.30 23:48 수정 2015.12.30 23:48

[SBS연예뉴스 | 신혜숙 기자] '자기야-백년손님'의 남재현 장모 이춘자 여사가 인기상을 수상했다.

30일 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이경규, 전현무, 장예원 아나운서의 사회로 '2015 SAF 연예대상'이 진행됐다.

연예대상

이날 인기상 수상자로 호명된 이춘자 여사는 무대에 올라 양손을 번쩍 들어 기쁨을 표한 후 “우리 남서방이 멀리 후포리까지 다닌다고 3년 동안 고생 많이 했다”라며 사위 남재현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나한테 상을 줬지만 PD님, 작가님, 카메라 아저씨들, 그 양반들한테 상을 돌리겠다. 나는 뭐 한 것도 없는데 이 큰 상을 줘서 대단히 감사하다”라는 인간미 넘치는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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