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빼빼로 화이트쿠키에 회수 조치…'포장지 잉크도 안 마른' 빼빼로서 악취 발생
작성 2015.11.26 14:00
수정 2015.11.26 14:00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롯데 빼빼로 화이트쿠키에 회수 조치…'포장지 잉크도 안 마른' 빼빼로서 악취 발생
롯데 빼빼로
롯데제과의 화이트쿠키 빼빼로에서 악취가 발생해 롯데가 회수에 나섰다.
롯데제과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생산한 화이트쿠키 빼빼로 29만 상자(약 67억원) 물량에 대해 긴급 자진회수에 들어갔다고 26일 발표했다.
롯데제과는 빼빼로데이 하루 뒤인 지난 12일부터 회수를 시작해 현재까지 14만 상자를 회수했으며 이미 팔린 5만여 상자의 경우 반품 및 환불조치를 이행하고 있다.
또 지난 10월 30일 생산한 가나 초코바 아몬드 500상자(1500만원 물량)도 현재 회수 중이다.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물량이 부족해지다보니 포장지에 잉크가 덜 마른 상태로 제품이 출시된 것이라며 인체에 무해한 성분이며 과자에는 섞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롯데제과는 지난 7월에도 가나초코바를 회수조치한 바 있다.
(롯데 빼빼로,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