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씨' 김태희 데뷔 전 일화 공개…"길을 나서기만 하면 캐스팅 제의"

작성 2015.10.07 12:55 수정 2015.10.07 12:55
'호박씨' 김태희 데뷔 전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호박씨' 김태희 데뷔 전 일화 공개…"길을 나서기만 하면 캐스팅 제의"

호박씨 김태희

배우 김태희의 데뷔 스토리가 공개됐다.

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이하 '호박씨')에서는 대한민국 스타 탄생의 비밀을 주제로 스타들의 데뷔 스토리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김태희는 지하철을 타고 가던 중 광고 관계자의 눈에 띄어 여성용품 광고에 출연하면서 배우 생활에 첫 발을 내딛었다.

출연진은 "무엇보다 김태희는 길을 나서기만 하면 캐스팅 제의를 받았다더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그 횟수가 셀 수 없을 정도였다고"라고 이야기했다.

또 김태희는 대학시절 인기가 매우 높았다고 알려졌다. 이날 출연한 한 연예부 기자는 "서울대 스키 동아리에서 함께 활동한 오정연 전 아나운서도 김태희 덕을 많이 봤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추운 날 차를 잡지 못한 상황에서 김태희가 있으니 너도나도 태워주겠다고 해서 편하게 차를 타고 갔고 숙소를 잡을 때도 숙소 주인들이 앞다퉈 묵으라 했다더라"라고 말하며 에피소드를 전했다.


(호박씨 김태희, 사진=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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