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프로듀사 카메오 출연, 연기하며 혼란 느꼈다”

작성 2015.07.10 10:34 수정 2015.07.10 10:34
이승기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프로듀사' 대본에 놀라움을 표했다.

10일 SBS 파워FM '김영철의 펀펀투데이'에 출연한 이승기는 지난달 20일에 종영한 드라마 '프로듀사'에서 바른 이미지를 고수하느라 힘든 톱스타 역으로 카메오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승기는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땐 재밌게 캐릭터를 만들었다 생각했는데, 연기를 하면서 혼란을 느꼈다”며 “내가 사람들을 만나면 이렇게 행동하지 않나 싶을 정도로 리얼한 대본이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이승기는 DJ 김영철과 함께 간단한 연기와 함께 노래 한 소절까지 선보이며 예능감까지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기가 출연한 초대석은 '펀펀투데이' 홈페이지에서 다시듣기로 함께할 수 있다.

사진=SBS연예뉴스 DB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