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주문합니다 정윤호 “드라마 종영 전 입대, 고민 많았다”

작성 2015.06.29 11:44 수정 2015.06.29 11:44
당신을 주문합니다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당신을 주문합니다' 정윤호가 군 입대 전 마지막 드라마 촬영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정윤호는 29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플러스 웹드라마 '당신을 주문합니다' 제작발표회에서 “7월 21일 현역 입대한다. 드라마 끝나기 전에 입대하게 돼 출연 전 고민 많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 작품을 끝까지 보지 못하고 중간에 입대하게 돼 아쉽고, 감독님이 따로 영상을 보내주기로 해서 결과도 같이 들으려 한다”고 덧붙였다. 

정윤호는 극중 수제도시락 플아다 오너 셰프 여국대 역을 맡았다. 여국대는 순정만화에서 막 튀어나온 것 같은 비현실적 완소남이지만 시크하고 까칠한 원칙주의자다.

정윤호는 “사실 요리 드라마지만 진정성 있어야 하지 않냐. 감독님이 진정성을 중요시 했는데 이를 전달하려고 초점을 맞췄다”라며 “부족한 부분을 있을 수 있지만 좋게 평가해 달라.마지막 작품인 만큼 진정성 있게 만들었다 자신 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당신을 주문합니다'는 수제도시락 아뜰리에 '플아다(Fl-ada)'에서 시크하고 무뚝뚝한 셰프 여국대(정윤호 분)와 사랑스러운 연애 초보 박송아의 사랑 이야기. 오는 7월 5일 TV캐스트에서 선 공개 되며 7월 6일 SBS플러스에서 오후 4시 40분에 첫 방송 된다.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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