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문근영, 뽀글 가발+콧수염 '래퍼 변신'…'이런 모습 처음이야'

작성 2015.06.28 22:59 수정 2015.06.28 22:59
1박2일 문근영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1박2일' 문근영, 뽀글 가발+콧수염 '래퍼 변신'…'이런 모습 처음이야'

1박2일 문근영

1박2일 문근영이 파격 변신을 선보이며 김주혁과 장기자랑 1위에 등극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에서는 '여자 사람 친구' 특집 마지막 편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여자 사람 친구와 함께 장기자랑 무대를 준비했다.

이에 차태현-박보영은 '하와이안 커플 (Hawaiian Couple)', 김준호-김숙은 '그 남자 그 여자', 김종민-신지는 '썸', 김주혁-문근영은 '너는 왜', 데프콘-민아는 '그대안의 블루', 정준영-이정현은 '내 귀에 캔디'를 각각 준비해 무대에 올랐다.

특히 이날 문근영은 콧수염이 달린 안경과 뽀글머리 가발을 쓰고 남자 랩 파트를 소화했고, 김주혁은 단발머리 가발에 가성으로 여자 파트를 소화해 폭소를 자아냈다.

여배우로서 아름답고 진지한 모습만 보여줬던 문근영은 아낌없이 망가지는 모습을 선보이며 큰 박수를 받았고, 김주혁도 결코 뒤지지 않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김준호는 "김주혁 형을 개그콘서트에 섭외하려고 했더니 곧 스릴러 영화가 개봉한다며 거절하더라. 그런데 여기와서 이러고 있다"며 기막혀해 웃음을 자아냈다.


(1박2일 문근영, 사진=KBS 2TV '1박2일'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