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으로 스트레스를 푼다... 애니박스, '노 스트레스존' 신설

작성 2015.06.08 10:05 수정 2015.06.08 10:05
kbs n 대원방송

[ SBS 연예스포츠 | 김재윤 선임기자] 애니박스(대표: 곽영빈)가 8일부터 '일상생활과 업무로부터 받은 스트레스를 애니메이션을 풀자'라는 슬로건 아래, 매주 월-목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노 스트레스존'을 편성한다.

'노 스트레스존'에서는 소년탐정 김전일, 내 이야기, 아르슬란 전기, 기생수 등 성인층들을 위한 애니메이션을 집중 편성한다.  

'애니메이션은 어린이들만의 전유물이다'라는 편견을 깨고 10대 이상 청소년 및 성인층을 위한 애니메이션 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애니박스는 밤 10시부터 추리계의 원조 '소년탐정 김전일'과 영화로도 인기를 끈 공포, SF물 '기생수' 등을 방송, 밤 10시대부터 새벽 2시까지 2015년 1-5월 기준으로 동종채널 내 30대 여성 타겟층에서 압도적인 1위를 나타내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와 더불어 4월부터는 '은하영웅전설' 등의 대작을 집필한 일본의 거장, 다나카 요시키의 소설에 '강철의 연금술사'로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만화가 아라카와 히로무의 그림으로 탄생된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아르슬란 전기'와 일반 순정만화와는 또 다른 신개념의 코믹 러브스토리 '내 이야기!!'를 국내 TV 최초로 한일 동시방송하고 있다.

애니박스의 '노 스트레스존'은 집안일 및 업무를 모두 끝마치고 편안히 쉴 수 있는 시간인 밤 10시를 시작으로 소년탐정 김전일, 기생수, 내 이야기!!, 아르슬란 전기 등 성인타겟에서 인기가 있는 프로그램들을 집중 편성했고, '보는 것 만으로도 힐링이 된다'라는 모토로 애니메이션을 통해서 현대인의 가장 큰 적인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 

이외에도 '노 스트레스존'에서는 18일부터 매주 목요일 밤 10시 신작 '세계인 생활백서'가 방송된다. '세계인 생활백서'는 남녀 간의 사랑과 일상적인 사건들을 코믹하게 그려낸 모리 료이치 감독의 '현대인 생활백서'의 2탄으로 세계 역사에 나오는 인물들의 일상적인 사건들을 코믹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애니박스'는 케이블TV, 스카이라이프, IPTV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방송 시간 및 프로그램에 관한 정보는 애니박스 홈페이지(www.aniboxtv.com)와 애니박스 페이스북(www.facebook.com/AniboxAnibox)에서 확인할 수 있다.

jsama@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