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론 호수, 모든 동물 돌처럼 만든 미스터리한 호수…'대체 무슨 일?'
작성 2015.05.03 16:33
수정 2015.05.03 16:33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나트론 호수, 모든 동물 돌처럼 만든 미스터리한 호수…'대체 무슨 일?'
나트론 호수
나트론 호수의 비밀이 드러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일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사진작가 닉 브랜트에 대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닉 브랜트는 탄자니아의 나트론 호수를 방문했다.
이 곳은 수 백마리의 홍학이 서식하는 곳으로 유명했다. 하지만 이 곳을 방문한 그는 깜짝 놀라고 말았다.
핏빛이 감도는 붉은 강의 모습을 하고 있었던 것.
그리고 이 곳에서 닉 브랜트는 모두가 경악할만한 사진 촬영을 하게 된다.
박쥐, 백조 등 모든 동물이 마치 돌처럼 굳은 모습을 촬영한 것이다.
사진이 공개되자 마치 박제를 한 것 같은 동물의 모습은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지게 했다.
한 기자와 학자는 이 현상에 관심을 갖고 직접 나트론 호수에 방문했다. 이들은 긴 연구 끝에 이 호수가 탄산수소나트륨의 함량이 유도곡 높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탄산수소나트륨이 많으면 강한 염기성을 갖게 되고 이 때문에 동물들이 말라 죽었던 것이다. 홍학이 있을 수 있었던 건 홍학이 포유물 중 유일하게 탄산수소나트륨에 반응하지 않았기 때문. 천적을 막아줘 서식지로 삼는 것으로 밝혀졌다.
(나트론 호수, 사진=MBC '서프라이즈'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