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수현, "가장 좋았던 배우는 역시 제임스 스페이더" 고백

작성 2015.04.25 12:43 수정 2015.04.25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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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어벤져스2' 수현, "가장 좋았던 배우는 역시 제임스 스페이더"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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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수현이 제임스 스페이더를 언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5일 오전 방송된 SBS '접속! 무비월드'에는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에서 닥터 헬렌 조 역을 맡은 수현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수현은 "'어벤져스2'에서 가장 좋았던 배우는 역시 울트론의 목소리 연기를 한 제임스 스페이더다"라고 밝혔다.

수현은 "스칼렛 요한슨도 제임스 스페이더가 등장하니 입이 딱 벌어졌다. 목소리가 정말 멋있는데 그 목소리로 내게 '클라우디아, 당신의 미소는 정말 달 같아'라고 해줬다"고 말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또 수현은 영화 속 헬렌 조의 '파티에 토르(크리스 헴스워스)는 오냐'는 대사에 대해 "처음부터 시나리오에 있었던 내용"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오디션을 봤을 때도 이 장면 대사로 오디션을 봤다. 그때 시나리오에서는 토르가 아닌 조지 클루니였다"며 "오디션 이후 나와 로맨스를 펼칠 주인공이 누구일까 궁금했는데 토르였다"고 덧붙였다.

(수현, 사진=SBS '접속! 무비월드'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