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냄보소'윤진서, 병실 찾아온 남궁민 의심.."보통 피해자와는 달라"
작성 2015.04.23 22:53
수정 2015.04.23 22:53
[SBS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윤진서가 피습당한 박유천을 찾아온 남궁민에게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23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냄새를 보는 소녀' (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8회에서는 권재희(남궁민 분)가 최무각(박유천 분)이 혼수상태에 빠진 것을 알게됐다.
하지만 그가 자신의 얼굴을 봤다는 오초림(신세경 분)의 말을 듣고 최무각을 만나기 위해 형사들의 도시락을 싸서 병실로 향했다.
권재희는 오초림과 함께 도시락을 들고 병원을 찾았다. 그리고 형사들이 도시락을 먹는 틈을 타 혼수상태에 빠져있는 최무각의 병실로 향했다. 이때 그는 품 속에서 무언가를 꺼내려 했고, 때마침 병실로 염미(윤진서 분)가 들어섰다.
염미는 권재희에게 주변 분들의 사고 때문에 마음이 어지럽겠다고 위로를 전했지만 권재희는 "경찰 분이 범인을 빨리 잡아주시면 이럴 일은 없을 거다"고 담담하게 답했다. 무언가 이상함을 느낀 염미는 "보통 피해자 주변 분들은 이런 사건을 피하는 경향이 있는데, 권재희 씨는 그렇지 않는 거 같다"고 말했고 권재희는 "평소에도 힘든 일 부딪혀서 해결하는 편이다"고 답하고 물러났다. 하지만 염미는 권재희에 대한 의심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