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유리와 열애, 써니 "여기나 저기나 다 커플이네" 폭소

작성 2015.04.21 16:45 수정 2015.04.21 16:45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오승환 유리와 열애, 써니 "여기나 저기나 다 커플이네" 폭소

오승환 유리와 열애

오승환 유리와 열애에 대해 소녀시대 멤버 써니가 간접적으로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써니의 FM데이트'에서는 개그우먼 안영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안영미는 남자친구의 문자 메시지에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라디오에서 인연을 맺은 남자친구는 여자친구의 방송을 들으며 '주파수만 스쳐도 인연이다'라는 메시지를 보낸 것.

이에 안영미는 "마지막 시간이라고 100원씩이나 거금을 들여 긴 문자 남겨주셔서 감사하다. 소중한 인연 앞으로도 계속 이어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써니도 "이곳에서 만든 인연 소중하게 이어나갔으면 좋겠다"며 두 사람의 앞날을 응원했다.

또한 써니는 "여기나 저기나 다 커플이네. 누가 시원한 동치미 한 그릇 갖다 달라. 묵은 게 내려가지 않는다"며 같은 날 공개된 멤버 유리의 야구선수 오승환의 열애를 간접적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유리 오승환 열애와 관련해 SM엔터테인먼트는 "유리는 지난해 말 지인들의 모임에서 만나 오승환과 서로 호감을 갖고 알아가고 있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오승환 유리와 열애, 사진=SBS연예뉴스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