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 눈치 없는 스킨십 유준상에 '박치기' 폭소

작성 2015.04.21 13:19 수정 2015.04.21 13:19
풍문으로 들었소 유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 눈치 없는 스킨십 유준상에 '박치기' 폭소

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

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이 눈치 없는 유준상의 스킨십에 박치기를 해 폭소를 자아냈다.

지난 20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풍문으로 들었소' (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17회에서는 최연희(유호정 분)가 한정호(유준상 분)의 지영라(백지연 분)를 향한 이상행동에 감정이 상했다.

하지만 눈치 없는 한정호는 퇴근하자마자 최연희에게 "여보, 눈이 부셔요. 밤에 뜨는 태양"이라며 한껏 치켜세워줬고, 최연희는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다.

밤이 되자, 한정호는 침대에서 은근슬쩍 최연희에게 팔을 올렸지만 최연희는 차가운 목소리로 그만 자겠다고 말했다. 당황한 한정호는 왜 거부하는 거냐고 물었고, 그냥 싫다고 말하는 최연희의 팔을 잡으며 "이유가 뭐냐. 어머님 가르침 무시하는 거냐. 이러니까 출산율 떨어지고 나라꼴이 거지같아 지는 거다"고 소리쳤다.

이때 최연희는 화를 참지 못하고 그대로 한정호의 머리를 받아쳤다. 결국 두 사람은 머리에 얼음주머니를 올린 채 몸져 눕고 말았고, 한정호는 "슬픈 일이다. 난초같은 당신이, 세상이 점점 난폭하고 거칠어진다"고 한탄하자 최연희는 "시끄럽고 지겹다. 당신 말하는 거"라고 차갑게 대응했다.

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에 네티즌들은 "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 너무 웃겨", "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 박치기 하는 거 보고 완전 통쾌하더라", "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 앞으로 어떻게 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 사진=SBS '풍문으로 들었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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