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 350만 돌파…19금 외화의 신화

작성 2015.03.04 09:57 수정 2015.03.04 09:57
킹스맨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가 전국 350만 관객을 돌파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킹스맨'은 3일 전국 7만 8,268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353만 6,526명.

'킹스맨'은 개봉 4주차에 접어들었음에도 평일 8만 명에 가까운 관객을 모으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이 작품은 '300''(292만 9,561명)이 가지고 있던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외화 최고 흥행 성적을 깬데 이어 300만 관객을 훌쩍 넘으며 흥행사를 새롭게 써나가고 있다.

결국, 영화가 재미있으면 소재도 등급도 상관없다는 것을 '킹스맨'은 몸소 보여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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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ebada@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