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정승환, TOP10 되면 잘생겨지나? 매력적인 프로필컷

작성 2015.02.26 08:47 수정 2015.02.26 08:47
정승환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 정승환이 페도라를 쓰고 멋지게 변신했다.

26일 제작진을 통해 'K팝스타4' TOP10 중 유일한 남자 솔로 참가자인 정승환의 공식 프로필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정승환은 그동안 보여줬던 무표정하고 시크하던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파격 변신을 감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평소 즐겨 입던 무채색이 아닌 밝은 하늘색 니트에 청바지를 매치, 한층 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볼륨펌 헤어스타일로 세련미를 가미하기도 했다. 특히 페도라를 눌러쓴 채 마이크를 잡고 장난기 어린 표정을 지어내는가 하면, 입 꼬리를 올리며 여유 있게 미소 짓는 정승환의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K팝스타4' 방송 초반 평범한 고3 모범생의 이미지로 등장했던 정승환은 이후 가수 김조한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를 불렀을 당시 뿔테 안경을 쓰며 약간의 변화를 시도했다. 이후 배틀 오디션에서는 고급스러운 블랙 수트를 입고 '훈남 발라더'로 변신,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프로필컷을 통해 이제까지 부각되지 않았던 정승환만의 남자답고, 자신감 넘치는 매력이 표현돼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정승환은 지난 22일 방송에서 배틀 오디션과 2위 재대결을 통해 TOP10 진출을 확정했다. 이제 '꿈의 생방송 무대'에 진출하는 8팀을 결정짓는 제 6라운드 'TOP8 결정전'을 앞두고 있다.

짙은 남자의 감성을 절절히 표현해 '심장을 후벼파는 그 놈 목소리'라는 닉네임을 얻은 정승환이 이번 'TOP8 결정전'에서는 어떤 노래를 선보일 지, 확 바뀐 비주얼로 선보일 새로운 무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제작진은 “눈에 띄게 성장한 TOP10 진출자들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며 “발전 가능성을 가진 참가자들이 많아 점점 더 오디션이 흥미를 더해 가는 것 같다. 꿈을 향해 전진하는 참가자들을 함께 응원하고 격려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100명의 시청자 심사위원과 함께 생방송 진출자 TOP8을 결정지을 'K팝스타4'는 오는 3월 1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카마스튜디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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