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독설가 맞아?’ 쿡킹코리아 심이영, 눈물 뚝뚝

작성 2015.01.15 10:28 수정 2015.01.15 10:28
쿡킹 심이영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쿡킹 코리아' 심이영이 눈물을 흘렸다.

최근 진행된 SBS '쿡킹 코리아' 녹화에서는 긴 겨울밤 우리의 허기진 배와 외로움을 달래줄 최고의 야식을 만드는 '굿나잇! 밤참' 미션으로 진행됐다. 

심이영-이원일 셰프 팀은 당면과 말린 묵에 카레가루, 굴 소스를 넣어 간편하게 만든 '해물카레묵잡채'와 홍삼액으로 소스를 만든 '홍삼 고구마 맛탕'을 준비했다.

특히 그동안 늘 이원일 셰프에게 배우는 입장이었던 심이영이 이번 '해물카레묵잡채'에서는 자신의 의견을 많이 반영하여 관심을 끌었다.

심이영, 이원일 셰프는 항상 아이디어 넘치는 레시피로 중상위권 성적을 유지해 왔다. 이번 대결에서도 손이 많이 가는 요리인 잡채를 빠르고 쉽게 만들 수 있는 조리법을 선보일 예정이라 심사위원의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조리 과정에서부터 심사위원들의 지적을 받기 시작했다. 스스무 요나구니 심사위원은 “이 정도 요리는 대학생도 만들 수 있는 요리”라는 최악의 평을 내렸다.

이에 귀여운 독설가의 매력을 뽐냈던 심이영은 처음으로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자신을 믿어준 이원일 셰프에 대한 미안함에 시종일관 눈물을 훔쳤다.

심이영 이원일 셰프가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지 16일 '쿡킹 코리아'에서 공개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