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킹코리아 페이 “안해 안해” 요리 도중 포기?
작성 2014.12.11 10:33
수정 2014.12.11 10:33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쿡킹코리아' 미쓰에이 페이가 요리 도중에 포기 선언(?)을 했다.
최근 진행된 SBS '쿡킹 코리아' 녹화에서 페이는 현대인의 바쁜 아침을 위해 간편하면서도 영양만점인 아침밥을 만드는 '굿모닝! 아침밥' 주제를 받고 세계 5대 수퍼푸드인 렌틸콩을 토마토 스프와 함께 끓여낸 '렌틸콩 토마토 스프'에 도전했다.
페이 김호윤 셰프 팀은 몸에 좋은 식재료지만 조리법이 생소했던 '렌틸콩'을 이용해 가정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레서피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두 사람은 대결 초반부터 의견 차이를 보이며 삐그덕 거리기 시작했다. 김호윤 셰프가 연습할 때와 달리 요리 방법과 순서를 즉흥적으로 바꾼 것.
이에 페이는 “셰프님은 자주 프리스타일(?)로 해서 전 그게 굉장히 불안해요. 그때 마다 멘붕이 와요“라며 결국 “안해, 안해!”를 외치며 두 손을 들고 말았다.
페이 김호윤 셰프 팀이 제대로 된 요리를 선보일 수 있을 지 오는 12일 '쿡킹 코리아'에서 공개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