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연기’ 서이숙, 대한민국 가을예술축제 MC로 진행 합격점

작성 2014.09.23 09:45 수정 2014.09.23 09:45
서이숙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배우 서이숙이 MC로서의 면모를 뽐내며 '만능 배우'로 거듭났다.

지난 20일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 가을예술축제'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서이숙이 개막식 MC를 맡아 유쾌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서이숙은 매끄러운 진행 솜씨를 펼치며 본인 특유의 활기찬 에너지를 전파했다. 또한 서이숙은 함께 진행을 맡은 배우 이원종과 찰떡호흡을 자랑해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서이숙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사진에서 서이숙은 대본을 들고 이리저리 포즈를 취하며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보였고, 환한 미소를 지으며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특히 서이숙은 드라마 속에서 보여준 '카리스마 넘치는 대비마마', '귀여운 푼수 아줌마'의 면모는 온데간데없는 세련된 모습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서이숙은 브라운관에 데뷔한 이후에도 꾸준히 연극 무대를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는 만큼 연극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올해 드라마 '야경꾼 일지', '고양이는 있다', '너희들은 포위됐다', '기황후', 영화 '역린'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서이숙은 조만간 연극 작품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서이숙은 MBC 월화특별기획 '야경꾼 일지'에서는 청수대비 역으로, KBS-1TV 저녁일일극 '고양이는 있다'에서는 홍순자 역으로 출연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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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윤 기자 ky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