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앞치마 맸다’ 유혹 이정신 화들짝

작성 2014.08.31 17:54 수정 2014.08.31 17:54
유혹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유혹' 김소영이 이정신을 위해 앞치마를 둘렀다.

31일 SBS 월화드라마 '유혹'(극본 한지훈, 연출 박영수) 제작사 이김프로덕션 측은 김소영 이정신의 촬영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소영은 이정신의 집 주방에서 이정신의 아버지 최일화가 놀란 눈으로 쳐다 봐도 아랑곳 않고 앞치마를 매고 요리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 또 다른 사진에서는 이정신은 그런 김소영의 모습에 황당해하지만 결국 차려준 밥상에 앉아 한숨을 쉬고 있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앞서 '유혹'에서 홍규(이정신 분)는 누나 홍주(박하선 분)와 세진(김소영 분)의 언니 세영(최지우 분), 매형 석훈(권상우 분)의 관계를 모두 알게 된 후 세진에게 이별을 고한 뒤 잠수를 탔다. 일방적인 홍규의 태도에 아무 것도 모르는 세진은 집요하게 홍규를 찾았고 결국 어렵게 서로의 애틋한 마음을 확인하며 재회했다.

제대로 시작된 두 사람의 관계가 세진이 갑작스럽게 홍규의 집을 방문해 아버지 시찬(최일화)까지 마주하게 되면서 급진전되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유혹'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이김프로덕션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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