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은 아버지 언급 "남겨 놓은 전재산 집 한채를.." 솔직한 고백
작성 2014.08.29 17:08
수정 2014.08.29 17:08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이재은 아버지 언급 "남겨 놓은 전재산 집 한채를.." 솔직한 고백
이재은 아버지
배우 이재은이 솔직한 고백을 해 화제다.
30일 방송될 MBN '속풀이 쇼 동치미'에 출연한 이재은은 "4살 때 데뷔한 이후 친구랑 놀아본 적도 없을 정도로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일을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재은은 "아버지는 매번 망하면서도 사업을 시도하셨고, 이를 위해 비자금을 만드느라 계를 든 어머니 때문에 늘 빚에 시달려야 했다"고 밝혔다.
또 그는 "내 반평생이 엄마의 계 때문에 망가졌고 아버지가 IMF 사업실패로 쓰러졌을 때 15% 이상 힘들었다"면서 "그래서 파격적인 내용의 영화에도 출연하고 화보도 찍어서 모든 빚을 갚아드렸다"고 말했다.
이재은은 눈물을 흘리며 "결혼 한 달 후 돌아가신 아버지가 마지막까지 남겨 놓은 내 전재산이었던 집 한 채를 어머니에게 줬으나 잘못된 투자로 날려버렸다"면서 "가족의 빚은 절대 갚아주면 안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이재은은 결혼에 대해 "빚으로 인해 매우 지친 나머지 더 빨리 결혼을 택했다. 벗어 던져야지만 진정하게 자유로울 수 있을 것 같았다"면서 "남편한테 정말 미안한 건 무일푼으로 결혼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은 아버지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재은 아버지, 정말 힘들었겠네", "이재은 아버지, 가슴이 아프네요", "이재은 아버지, 남일 같지 않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재은 아버지, 사진=MBN '속풀이 쇼 동치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