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 리들리 스콧 제작 '이퀄스' 합류…니콜라스 홀트와 호흡

작성 2014.08.18 14:51 수정 2014.08.18 14:51
수현 어벤져스2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수현(클라우디아 킴)이 차기작도 할리우드 영화로 확정했다.

18일 수현의 페이스북에는 “수현씨가 '어벤져스2'와 미국 드라마 '마르코폴로'에 이어 할리우드 인디 로맨스 영화인 '이퀄스'에 캐스팅 되었다"며 “여러분이 너무 잘 아시는 '트와일라잇(Twilight)'의 크리스틴 스튜어트, '웜바디스'와 '엑스맨'의 니콜라스 홀트 등이 출연하고 드레이크 도리머스가 감독을 맡았다”는 글이 게재됐다.

'이퀄스'(Equals)는 감정이 사라진 미래에서 사랑을 나누게 되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담은 인디 영화다. '에일리언', '글래디에이터'등을 연출한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이 제작하고 드레이크 도리머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수현은 이 영화에서 영국 출신의 꽃미남 니콜라스 홀트와 '트와일라잇' 시리즈로 스타덤에 오른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어벤져스2' 이후 미국 드라마 출연 등 해외 활동에 집중하고 있는 수현이 또 한편의 할리우드 영화에 캐스팅 돼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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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ebada@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