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 박스오피스 2위…'명량' 기세 속 선전

작성 2014.08.07 12:14 수정 2014.08.07 12:14
해적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이하 '해적')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르며 선전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해적'은 지난 6일 전국 27만 3,103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30만 8,440명.

경쟁작 '명량'의 일일 관객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기록이지만, '해적'으로선 나쁘치 않은 첫 출발이다. 스크린수가 782개, 상영횟수가 3995회로 '명량'(스크린수 1216개, 상영횟수 6774회)보다 노출빈도가 적었던 것을 고려하면 선전했다고 볼 수 있다. 이번 주말 '명량'과의 격차를 얼마나 줄일 수 있을지가 향후 흥행에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새력이 벌이는 바다 위 대격전을 그린 영화로 손예진과 김남길, 유해진이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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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ebada@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