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2' 유해진이 말한 조승우와 최승현 "사람이 다르니까…"

작성 2014.07.29 12:19 수정 2014.07.29 12:19
타짜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유해진이 '타짜' 시리즈에서 호흡을 맞췄던 두 명의 파트너 조승우, 최승현에 대해 말했다.

29일 오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타짜-신의 손'(이하 '타짜2', 감독 강형철)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유해진은 두 사람을 비교해달라는 질문에 "일단 사람이 다르니까요"라고 즉답을 피했다.

이어 "처음 '타짜2' 들어갈 때 낯설음이 있었다. 항상 고니랑 같이 했기에 미안한 마음이 있었다. 시나리오를 읽고 고니가 많이 생각나서 조승우 씨에게 "네 생각이 많이 난다"고 전화를 했었다"며 캐스팅 당시 느꼈던 조승우에 대한 그리움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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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촬영이 들어가고 나서는 최승현에게 익숙해졌다고 전했다. 유해진은 "촬영을 해나가면서 어느새 고니 자리에 대길이 들어와있다. 특히 부산 촬영에서 깊숙이 마음 속에 들어왔던 것 같다"고 말했다.

유해진은 1편에 이어 2편에서도 노름판의 터진 입 '고광렬'로 분했다. 광렬은 고니의 조카인 대길(최승현 분)에게 손기술이 아닌 마음을 읽는 눈을 전수한다.

'타짜2'는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도박에 남다른 소질을 보이던 대길이 배신과 음모가 난무하는 화려한 타짜 세계에 뛰어들면서 운명의 한 판에 전부를 내걸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올 추석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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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ebada@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