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인]진세연 "넌 위선자...내 앞에 나타나지 마라" 이종석 '망연자실'

작성 2014.07.01 22:31 수정 2014.07.01 22:31

[SBS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진세연이 이종석에게 다시는 자신 앞에 나타나지 말라고 말하며 그와의 이별을 고했다.

1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닥터 이방인' (극본 박진우, 연출 진혁) 18회에서는 김치규(이재원 분)의 부탁으로 결국 수술을 포기한 박훈(이종석 분)에게 한승희(진세연 분)가 잔뜩 화가 난 표정으로 다가갔다.

그녀는 박훈에게 “처음부터 나랑 같이 가겠다는 거 위선이다. 우리 아버지에게 무슨 짓을 한 거냐. 장 총리에게 들었다. 차진수가 말해줬다고 했다. 우리 아버지에게 무슨 짓을 한 거냐”며 과거 신장 이식 수술을 거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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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훈은 한승희 아버지의 부탁으로 그의 신장을 딸 한승희에게 이식했다. 박훈은 눈물을 흘리며 “나도 어쩔 수 없었다”고 말했지만 한승희는 “널 사랑했던 마음만 간직한 채 죽을 수 있었을 거다. 그게 사랑이냐. 내 아버지를 죽이면서까지 날 살린 게? 그건 네가 좋아하는 여자를 살리고 싶은 욕심일 뿐이다”고 소리쳤다.

이어 한승희는 “네 욕심에 내 아버지가 죽었고 너는 그걸 나에게 속이고 있었다. 날 사랑한다는 거 거짓말이다. 죄책감일 뿐이다. 그런데도 너는 나에게 의사인 척은 다 했다. 대결 이겨서 같이 간다고? 그럼 왜 수술 안했냐. 나 혼자 보내지 않겠다고 하면서 왜 그랬냐. 다 위선이다. 그 이름도 부르지 마라 내 앞에 나타나지도 마라”고 외치고는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