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4', 누가 뭐래도 볼 사람은 본다
작성 2014.06.30 08:58
수정 2014.06.30 08:58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사라진 시대'(이하 '트랜스포머4')가 국내 극장가를 점령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트랜스포머4'는 지난 27~29일 주말 사흘간 전국 184만 9,494명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5일 개봉 이래 누적 관객 수는 263만6,307명을 기록하고 있다.
'트랜스포머4'는 시리즈 4편에 해당하는 영화로 시카고를 무대로 펼쳐졌던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마지막 결전 그 이후의 이야기를 그렸다. 화려한 볼거리를 내세운 이 영화는 164분에 이르는 러닝타임으로 자신감을 피력했다. 이야기나 완성도면에서는 시리즈 최악이라는 혹평도 잇따랐다.
하지만 이 영화의 마니아층은 폭넓었다. 평단과 언론의 혹평이 오히려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첫 주에만 250만 관객을 동원하는 폭발적인 흥행세를 자랑했다.
'트랜스포머' 시리즈는 1편 740만, 2편 739만, 3편 778만을 기록하며 총 2,272만 명의 관객을 모았다. 4편이 전편의 최고 흥행 기록을 갈아치울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지금 추세라면 불가능한 이야기는 아니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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