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 구혜선 “사랑한단 말도 못했는데” 눈물의 고백

작성 2014.06.15 22:53 수정 2014.06.15 22:53
[엔젤] 구혜선 “사랑한단 말도 못했는데” 눈물의 고백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배우 구혜선이 뒤늦게 사랑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15일 방송된 SBS 주말 드라마 '엔젤아이즈'(연출 박신우 극본 윤지련) 마지막회에서 윤수완(구혜선 분)이 박동주(이상윤 분)의 사랑의 깊이를 받아들인 뒤 동주 앞에서 눈물로 고백해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다.

이날 동주는 수완이 쓴 편지를 읽고 수완을 잡기 위해 나서던 중 차에 치이는 사고를 당했다. 수완 역시 민박집 주인 선우(유재명 분)의 얘기를 듣고 동주를 잡기 위해서 나섰다가 사고를 목격했고 큰 충격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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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을 되찾지 못한 동주 곁에서 머물던 수완은 “일어나라.”며 오열했다. 수완은 “만날 거짓말만하고 나쁜 말만 해서 미안해. 다시는 안 그럴게.”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어딘가 살아 있으니까 잡을 수 있는 거야. 못 보는 게 아니라 안 보는 거니까 참을 수 있었던 거란 말이야. 앞으로 네가 하자는 대로 다 할게. 그러니까 일어나. 아직 사랑한다는 말도 못했단 말이야.”라며 울었다.

이 순간 동주는 기적처럼 의식을 찾았고 두사람의 사랑이 비극을 딛고 운명적인 사랑으로 완성될 수 있었다.

kykang@sbs.co.kr

강경윤 기자 ky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