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인'이종석 "고개 숙일 사람은 저기 있다" 박해준 경고 무시하고 수술
작성 2014.06.10 23:28
수정 2014.06.10 23:28
[SBS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이종석이 박해준의 경고를 무시한 채 수술에 뛰어들면서 긴장이 극대화됐다.
10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닥터 이방인' (극본 박진우, 연출 진혁) 12회에서는 한재준(박해진 분)이 심장내과 수술을 하기로 결정하면서 오진규(전국환 분)가 크게 진노했다.
오진규는 수술방에 전화를 걸어 한재준에게 당장 나오라고 소리쳤고 “수술방 안에 녀석들 잘 들어라. 나오지 않으면 평생 촌구석에서 썩게 해 주겠다”고 협박했다.
한재준은 오진규를 노려보며 “도대체 뭐가 두렵냐. 환자 보호자에게 진실을 말하면 해결될 수 있다. 우리는 진실 어린 사과를 한 번도 한 적이 없다”고 외쳤다.
전화를 끊어버린 한재준은 수술에 집중했지만 금봉현(황봉주 분)의 실수로 심각한 출혈이 생겼다. 그 모습을 본 오진규는 문형욱(차정우 분)에게 “수술 중 사망하면 징계위원회 소집해라. 환자 무단으로 빼돌려 수술했다하고 의료소송 준비시켜라. 저 놈 원하는 대로 진실 말해라. 무조건 저 놈에게 다 뒤집어 씌워라”고 소리쳤다.
이때 수술실에 박훈이 등장했다. 그는 고개를 숙이고 있는 다른 의사들에게 “고개 처박고 있어야 할 인간들은 저기 있다. 똑똑히 봐라. 우리 당당해지자. 이 병원에서 진짜 의사는 당신들 밖에 없다”고 말하며 수술을 진행했다. 박훈이 차진수(박해준 분)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수술에 뛰어들면서 긴장이 극대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