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안재욱 "비행기 추락 후 생존확률 정도.." 수술 후 심경 고백
작성 2014.06.10 00:12
수정 2014.06.10 00:12
[SBS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안재욱이 지주막하출혈 수술 후 회복 확률이 무척 희박했다고 고백했다.
9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in 브라질' 에서는 2014 [브라질 월드컵]을 맞아 대한민국 태극전사들에게 힘과 에너지를 전달하기 위해 월드컵 특집 방송으로 꾸며졌다.
이 날 방송에서는 배우 안재욱이 출연했다. 그는 1년 6개월 전 미국에서 지주막하 출혈로 수술한 사실을 털어놨다.
안재욱은 병의 통증에 대해 “커다란 스피커에 머리를 담근 느낌이었다. 응금급 앰뷸런스가 와서 그대로 실려갔다. 흔치 않은 경우라고 했다. 비행기 추락했을 때 살아남을 확률..그 정도로 심각했다. 후유증 없이 완쾌하는 건 6~7퍼센트 정도였다”고 고백했다.
이어 안재욱은 “함께 있었던 친한 형의 형수님이 정말 놀랐다. 의사가 내 머리를 열고 수술해야 한다고 했고 형수가 '배우라서 머리를 열지 않고 하는 방법은 없냐'고 물었다. 하지만 의사는 '사람의 생명이 더 중요한 문제다'고 말하며 그만큼 더 긴박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안재욱은 “수술 전 장난으로 의사에게 '기억상실증 걸리는 거 아니냐' 물었고 의사가 왜 그런 생각을 하냐 고 되물었다. 생각해보니 잊고 싶은 기억이 조금 있기도 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