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를리즈 테론vs아만다 사이프리드, 남자 홀리는 웨스턴룩 비교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밀리언 웨이즈'(감독 세스 맥팔레인)에서 한 남자를 두고 신경전을 펼친 샤를리즈 테론과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개성 넘치는 웨스턴룩으로 남다른 미모를 뽐냈다.
웨스턴에서 일명 터프한 걸 이미지를 맡고 있는 '애나'역의 샤를리즈 테론은 실제 서부시절의 모습과는 달리 다소 현대적인 의상을 선보였다.
일반적인 드레스가 아닌 기본적인 셔츠에 롱 플레어 스커트를 주로 입고 자연스럽게 늘어뜨린 긴 머리에 카우보이 모자를 매치했다. 여기에 그녀의 최대 매력인 큰 키와 늘씬한 몸매까지 더해져 완벽한 웨스턴 스타일 룩을 완성했다. 특히 청재킷을 활용한 웨스턴 룩은 진취적인 캐릭터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극중 파티에서 선보인 의상은 여성스러운과 관능미를 부각시켰다. 다소 보이시한 스타일을 선보이던 애나는 알버트와 동반한 파티에서 청록색 의상을 입어 '드레스 여신'다운 우아한 매력을 과시했다.
반명 웨스턴 최고의 퀸카 '루이즈'로 분한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의상은 샤를리즈 테론과 다르게 헤어스타일부터 의상까지 전형적인 1880년대 서부의 부유한 여성 스타일을 표방한다. 조신하고 여성스러운 이미지의 캐릭터에 맞게 루이즈는 언제 어디서든 365일 레이스 달린 드레스 차림을 유지한다.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영화 속에서 깔끔하게 꼬아서 말아 올린 머리에 앙증맞은 모자, 그리고 드레스에 맞게 매번 바뀌는 작은 손가방까지 소품 하나하나에도 신경 쓴 세심한 스타일링을 자랑한다. 이 드레스 스타일의 완성은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하얀 피부와 큰 눈이다.
'밀리언 웨이즈'는 여자친구를 되찾기 위해 소심한 겁쟁이에서 상남자로 변신하는 한 남자의 과정을 그린 코미디 영화로 오는 12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