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이운재 "월드컵 4강 주역들과 모임...히딩크 감독 회비는..."
작성 2014.06.03 00:33
수정 2014.06.03 00:33
[SBS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이운재가 2002 월드컵 당시 함께 한 선수들과 모임을 한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2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최강 거미손 이운재가 출연, 축구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 날 방송에서 이운재는 2002 월드컵의 일등공신은 누구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나는 아니다. 일등 공신은 23명 팀 전체라고 생각한다. 모두가 일등공신이다”고 말했다.
이 말에 배성재 아나운서는 “월드컵 대표팀 핌 베어백 코치는 이운재 네가 제일 잘했다고 말했다는 사실을 본인 자서전에 썼다”고 말해 폭소를 터트렸고 이운재는 당황한 모습을 숨기지 못했다.
영어로 칭찬했냐는 질문에 이운재는 “영어로 하는데 그걸 잘 이어주는 통역이 있다”고 말했고 배성재는 “통역이 부풀릴 수도 있다. 자서전에는 통역이 전했다고 써야 하는 거 아니냐”고 장난스럽게 물었지만 이어 “이운재가 제일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운재는 박지성, 안정환 이영표 히딩크 감독 등 2002년 월드컵 멤버들과 모임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회장은 홍명보 감독님이다. 히딩크 감독과는 협회 통해서 하고 있다”고 말했고 히딩크 감독 역시 곗돈을 내냐는 질문에 “작년에 모임이 있었다. 히딩크 감독님에게 회비 이야기를 했는데 완납 여부는 모르겠다. 알아봐야 할 거 같다”고 재치있게 응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