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자의 난 '이방원과 정도전 대립' 피바람 예고... 긴장감 고조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왕자의 난 '이방원과 정도전 대립' 피바람 예고... 긴장감 고조
왕자의 난
'정도전'이 정몽주(임호 분)의 죽음 이후 '왕자의 난'이 예고되며 이야기가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을 예고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1TV '정도전'에서 와신상담 중이었던 이방원(안재모 분)의 의미 심장한 표정으로 엔딩을 맞으며 본격적인 이방원과 정도전(조재현 분)의 대립으로 클라이막스로 나아갈 것임을 암시했다.
정도전은 이날 방송에서 이성계(유동근 분)의 뜻에 따라 의안군의 세자 책봉에 찬성했다. 정도전은 의안군의 책봉식 준비를 지시했고, 의안군은 세자에 책봉됐다. 이방원은 자신이 무릎까지 꿇고 부탁한 일을 외면한 정도전에 분노를 표했다.
이에 정도전은 "이건 정치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방원은 앞서 이성계에게 "왜 나는 안 되는 것이냐"고 물었고 이성계는 "아비로서 기특하고 고맙게 생각한다. 그런데 네가 임금감이 아니라는 것을 안다"며 "전쟁터에서 적을 이기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뭔 줄 아냐. 싸우기도 전에 적이 제 풀에 항복하게 만드는 것이다. 그건 칼로 하는 게 아니라, 마음으로 하는 것이지. 네 임금되는 공부는 안 했어도 이거는 안다. 임금은 칼이 아니라 마음이다. 그런데 너 한테는 그 마음이 없다. 그래서 너는 임금감이 아니다"라며 정몽주를 제거한 이방원에 대해 등을 돌렸다.
이에 이방원은 눈물을 흘렸다.
후에 와싱상담 중이던 이방원을 찾은 하륜(이광기 분)은 "훗날을 기약하며 와신상담, 절치부심하고 계시질 않사옵니까? 보위. 군왕말이옵니다"라는 말로 이방원의 야욕을 자극하며 '왕자의 난' 서막을 알리며 이날 방송의 엔딩을 맞았다.
'왕자의 난'은 1398년 왕위 계승권을 둘러싸고 일어난 왕자들 사이의 다툼으로, 이방원이 둘째 방과(정종)를 세자로 올린다. 이후 방원은 자신의 지위를 확고히 시킨 후 정종으로부터 왕위를 물려받아 태종이 됐다.
왕자의 난에 네티즌들은 "왕자의 난 피바람이 불겠군", "왕자의 난 다 아는 이야기인데도 왜 이렇게 흥미진진하지?", "왕자의 난 진짜 쫄깃하다", "왕자의 난 대박 앞으로 더 흥미진진하겠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왕자의 난, 사진=KBS 1TV '정도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