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뛴다 전혜빈, ‘고양이 엄마 됐다’ 구조 성공
작성 2014.06.02 13:58
수정 2014.06.02 13:58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심장이 뛴다' 전혜빈이 고양이 엄마로 거듭났다.
전혜빈은 최근 진행된 SBS '심장이 뛴다' 촬영에서 새끼 고양이를 안전하게 구조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혜빈은 고양이가 벽 안에 갇혀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부산 용호골목시장 안 생선 가게 옆에서 두부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부부는 “며칠 전부터 자신들의 가게 창고 벽 사이에서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리고 있다”며 119에 도움을 요청했다.
전혜빈은 부부가 가리키는 문제의 벽에 다가가 주의 깊게 소리를 듣더니 돌연 “고양이는 한마리가 아니고 두 마리다”라고 주장했다.
두부가게 부부는 “건물을 부셔서라도 생명을 구했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내비쳤고, 전혜빈은 두 팔을 걷어 부치고 본격적으로 고양이 구조에 나섰다.
전혜빈은 오로지 울음소리에만 의지해 고양이의 위치를 찾아낸 뒤 직접 벽을 뚫기 시작해 혹시라도 다칠까 섬세하게 구조작업을 이어가던 중 드디어 좁은 벽 틈 새로 반짝이는 눈빛을 포착했다.
전혜빈의 예상대로 고양이는 2마리였다. 안전하게 고양이 자매를 구조해 용호시장 상인과 시민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전혜빈이 활약한 고양이 자매의 구출기는 오는 3일 '심장이 뛴다'에서 방영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