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김정준, 지난해 이어 SBS스포츠에서 '부자 해설'

작성 2014.06.02 09:57 수정 2014.06.0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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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연예뉴스 | 김재윤 선임기자] 김성근 고양 원더스 감독의 '명품 해설'이 황금연휴 야구팬들을 찾아간다.

김성근 감독은 오는 6월 7일 친아들 김정준 SBS Sports(SBS스포츠) 해설위원과 함께 KIA와 LG 경기 해설을 맡는다. 지난 2013년 최초로 부자(父子) 해설에 도전한 두 사람은 1년 만에 다시 한 번 해설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과거 감독과 전력분석가로 SK를 이끌었던 김성근-김정준 부자는 지난해 스페셜 해설위원으로 등장해 프로야구 해설의 품격을 높였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특히 김성근 감독은 돌직구 어법과 정곡을 찌르는 내용으로 야구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SBS Sports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김성근 감독을 중계석으로 초대해 연휴 프로야구 중계에 재미와 의미를 더한다는 각오다. 지난해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김성근 감독의 스페셜 해설을 다시 한 번 기획한 제작진은 이번 경기가 명장의 통찰력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성근 감독이 중계석 마이크를 잡는 건 이번에 세 번째다. 김 감독은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 당시 깜짝 해설을 맡았으며, 지난해 SBS Sports에서 아들 김정준 위원과 함께 프로야구 경기를 중계한 바 있다.

jsama@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