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튀니지 평가전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위해 16분간 묵념
작성 2014.05.28 19:09
수정 2014.05.28 19:09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한국 튀니지 평가전 '왜 16분간일까?'
한국 튀니지 평가전
한국 축구대표팀이 오늘 28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튀니지와 국내 마지막 평가전을 갖는 가운데 경기 시작 전 묵념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축구협회는 튀니지와의 평가전을 시작하기 전에 16분간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에 대한 묵념의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세월호 사고로 한동안 온 나라가 슬픔에 빠진 가운데 참사를 잊는 것이 아니라 '기억하고, 극복하자'는 의미로 이번 출정식을 준비했다고 설명했으며, '16'은 세월호 참사 이후 현재 발견되지 않은 실종자 수를 의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날 붉은악마는 경기장에 세월호 사고 희생자를 애도하는 현수막을 부착하고 회원들에게 노란 리본을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7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홍명보 감독은 "팀으로서 좋은 분위기에서 출발하고 싶다"고 말하며 평가전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한국 튀니지 평가전 묵념 소식에 네티즌들은 "한국 튀니지 평가전, 16에도 의미가 있었구나" "한국 튀니지 평가전, 눈물난다" "한국 튀니지 평가전, 꼭 이겼으면 좋겠다" "한국 튀니지 평가전, 잘 뛰어주길 바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국 튀니지 평가전=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