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추자 딸 응원 힘입어 '33년 만'에 컴백 화제

작성 2014.05.27 20:43 수정 2014.05.27 20:43

 

김추자 컴백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김추자 딸 '엄마 왜 노래를 하지 않느냐' 재주 아깝다고 말하곤 해

김추자 딸

김추자가 컴백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추자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33년 만의 컴백을 전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정장 차림에 변함없는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등장한 김추자는 "아이가 엄마는 왜 노래를 하지 않느냐고 재주가 아깝다고 말하곤 했다. 아이에게 외국에 나가 있어도 엄마처럼 노래 부르는 사람이 없고 독일이나 어디를 가도 유튜브나 이런데서 엄마 노래를 들어본 사람들이 내가 엄마 딸이라고 해도 믿어지지가 않는다고 했다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가 '아직도 늦지 않았다. 엄마 늙지 않았고 주름도 없고 그러니까 노래해. 그 좋은 재주 아끼면 뭐해'라는 말을 해주더라. 또 '엄마 보고 싶어 하는 사람에게 노래 들려주지 않으면 나중에 잘못했다고 뉘우칠 거다. 뒤늦게 그런 생각하기보다 지금 해라'라고 응원을 해줬다. 목소리가 더 망가지기 전에 1년이라도 더 빨리 나오는 게 좋을 것 같아 나왔다"고 컴백 이유를 전했다.

앞서 김추자는 1980년 정규 5집을 끝으로 1981년 결혼을 함과 동시에 가수 활동을 돌연 중단했다. 다음 주 새 앨범을 발표하는 김추자는 6월 28~29일에는 서울 코엑스에서 단독 공연을 연다.

김추자 딸 응원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추자 딸, 어머님들이 좋아하실 듯" "김추자 딸, 환영합니다" "김추자 딸, 따님 분이 정말 멋지신 듯" "김추자 딸, 기대하고 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추자 딸=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