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한달, 사고해역 기상 악조건에 수색 난항... 실종자 23명

작성 2014.05.15 09:05 수정 2014.05.15 09:05
세월호 한달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세월호 참사 한달, 사고해역 기상 악조건에 수색 난항... 실종자 23명

세월호 참사 한달

세월호 참사 한달 아직 23명이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사고 해역 주변엔 어제 하루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했다.

빠른 유속 탓에 수색이 중단되기도 했다.

그러나 어제 오후부터 수색이 재개되면서 수색팀은 어제 하루 희생자 5명을 추가로 수습했다.

이에 희생자는 281명으로 늘었고, 실종자는 23명 남았다.

범정부 합동 구조팀은 어제 수색에서 4층 배꼬리 다인실로 들어가는 통로 등에서도 선체 약화 현상이 일어나는 것을 추가로 확인했다.

앞서 선체 칸막이 약화로 붕괴위험이 지적된 4곳을 합하면 위험구역은 6곳으로 늘었다.

수색팀은 허물어진 곳을 무리해서 들어가기 보단 창문을 깨고 들어가는 등 우회로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오늘 사고해역엔 대체로 구름이 많고 초속 5~9m의 다소 강한 바람이 불겠다.

파도도 최고 1m가 넘을 것으로 보여 수색에 난항이 예상된다.

특히 오늘부터는 물살이 가장 빠르다는 대조기로 접어드는 만큼, 수색팀은 정조 시간에 상관없이 24시간 유속을 확인하며 작업을 계속할 계획이다.


(세월호 참사 한달, 사진=SBS 뉴스 캡처)